광산구의회 제276회 정례회 폐회…내년 예산 ‘8,750억 원’ 확정 등록일 : 2022-12-21
광산구의회 제276회 정례회 폐회…내년 예산 ‘8,750억 원’ 확정
- 기제출 예산안 8,755억 원 중 주민자치과 시설비 등 12건 5억 4천여만 원 삭감
- 의원 발의 조례안 8건 포함 ‘총 27건’ 처리…올해 마지막 회기 종료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21일 제27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2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일반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2023년도 예산안은 총 8,750억 원(기금 포함) 규모로 확정했으며, 광산구가 제출한 예산안 총 8,755억 원(기금 포함) 중
주민자치과 시설비 등 12건 5억 4천여만 원을 삭감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8건으로 ▲의회 정책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민주시민교육 조례안
▲동학농민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자립준비청년 등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체육시설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어 김명수, 박해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자로 나서 각각 ‘광산구의 축제 관광·개발’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전략’에 대한 제언을 펼쳤다.
김태완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안건들이 집중된 회기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의욕적이고 생산적으로 참여해준 의원님들과
집행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의결된 안건들이 당초 목적대로 집행 및 추진되어 내년에는 구민들의 삶이 더욱 풍족하고 넉넉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제3차 본회의 폐회 직후 금리인상기의 이자부담 경감 대책을 촉구하는 단체 성명을 발표했다.
* 사진 있음.
* 사진설명 : 광산구의회가 오는 21일 제276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