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제279회 임시회 폐회…‘제1회 추경’ 등 의결 등록일 : 2023-04-28
광산구의회 제279회 임시회 폐회…‘제1회 추경’ 등 의결
-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조례안·일반안 총 18건 처리
- 기정액 대비 546억 원 증액, 9,302억 원 규모 확정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28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일반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2023년 본예산보다 546억 원 증액된 9,302억 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543억 원 증액된 9,218억 원, 특별회계는 3억 원 증액된 84억 원으로 원안가결됐다.
박미옥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이번 추경이 민생 관련 사업들이 집중 편성되어 있는 만큼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구민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예산의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사업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강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촌농공단지’ 내 일부 필지 용도변경 승인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태완 의장은 “올해 첫 추경예산안 심사가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집행부와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제시된 고견들을 구정에 잘 담아내어 구민들께 꼭 필요한 사업과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6월 제28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구정질문과 조례안·일반안 심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사진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