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제237회 임시회 폐회’
- 조례·일반안 등 11개 안건 상정·통과
- 조승유 의장 “안건 심도깊게 분석해”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제23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제7대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졌다.

광산구의회는 4일 오전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번 회기에는 상정된 조례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산구 구민정신건강 증진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을 의결했다.

또한 ▲2018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운영 규약안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운영 규약안 등 일반안 3건도 처리했다.

그리고 조상현 의원은 5분·신상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조승유 의장은 “제7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의원과 공무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구민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의장은 “4년 동안 ‘구민의 생각이 구의회의 생각이다’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했다”며 “각종 안건 처리와 구정질문 등이 증가한 것도 활발한 의정활동의 성과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7대 광산구의회는 2014년 7월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임기다. 제237회 임시회까지 39번의 회기를 열고 562건의 의안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