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제265회 정례회 폐회
 -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조례안 등 총 17건 안건 처리

 광산구의회(의장 이영훈)가 28일 14일간의 제265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3차 본회의에서는 광산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호 의원) 등 조례안 11건, 코로나19 관련 고급오락장 재산세 중과분 감면 동의안 등 일반안 4건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완) 심의를 거친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0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을 원안 가결했다.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내용은 세입결산액 1조 1,255억 3천9백만 원, 세출결산액 9,616억 8천5백만 원으로 결산 잉여금 1,638억 5천3백만 원으로 확정했다.
 
 예비비 지출 결산 내역으로는 87억 3천7백만 원, 또 기금결산은 당해 연도 말 기준 조성액 106억 7천만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김태완 위원장은 “작년 코로나19로 사업이 취소되거나 사업 수요 예측을 잘못해 불용‧이월된 예산이 많았다”며 “향후 사업 집행이 어려울 경우 추경에 감액하거나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대안을 찾아 추진하는 등 불용액과 이월액을 최소화하고, 결산 심사 시 제시된 개선사항 등은 다음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건전하고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박현석, 김재호, 유영종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영훈 의장은 “구정질문과 결산안 심사까지 구정 전반에 대하여 세심하게 살펴준 동료 의원들과 협조해 준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정레회에서 지적 ‧ 건의한 사항들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사진 있음
* 사진 설명 : 광산구의회는 28일 제26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폐회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