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이 함께 열어가는 8대 의회’ 등록일 : 2018-11-05
‘영·호남이 함께 열어가는 8대 의회’
- 광산구의회부산 동구의회 친선교류행사 성료
- 20번째 맞아…‘현장견학 등 소통과 정보 교환’
자매구 의회인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와 부산 동구의회(의장 배인한)가 양 지역 간 우호관계 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해 만났다.
광산구의회는 자매구 의회인 부산 동구의회를 초청하여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제20회 자매구의회 친선교류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산구의회와 부산 동구의회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두 의회는 첫날 순천만국가정원을 견학하고 여수 오션힐 호텔에서 친선교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둘째 날 여수의 명소인 오동도를 탐방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영‧호남 기초의회 간 화합과 교류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상호발전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배홍석 의장은“멀게만 느껴지던 영‧호남 기초의회가 이웃사촌으로 만나온 시간이 벌써 20년이 됐다”며“앞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교류와 정보를 나누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지난 1999년 8월 부산 동구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해마다 양 도시를 방문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