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 링크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및 주소,전화번호 안내 바로가기

소통하는 열린의회, 현장중심 실력의회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이곳은 구민 여러분이 의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의정 활동에 참고할 건의사항을 게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일반 행정민원은 국민신문고(epeople.go.kr) , 안전신문고(safetyreport.go.kr) 사이트를 방문하여 제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를 등록할 경우 제3자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 게시판의 활성화와 건전한 운영을 위하여 구민 여러분의 많은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다음과 같은 내용의 게시물은 광산구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 6조 2항에 의하여 임의 삭제하오니 게시판 이용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국가안전이나 보안에 위배되는 경우
  •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이 있는 경우
  • 특정기관, 단체, 부서를 근거 없이 비난하는 경우
  •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거나, 비방, 명예훼손의 내용이 특정인을 유추하여 판별할 수 있는 경우
  • 영리목적의 상업성 광고, 저작권을 침해할 수 있는 내용
  • 욕설, 음란물 등 불건전한 내용
  • 실명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실명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을 경우
  • 동일인 또는 동일인이라고 인정되는 자가 똑같은 내용을 주2회 이상 게시하거나 비슷한 내용을 1일 2회 이상 게시하는 경우
  • 기타 연습성, 오류, 장난성의 내용 등

광주시 공론화위 도입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무등일보 사설펌) 등록일 : 2017-11-13

조회수 : 18570
광주시 공론화위 도입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무등일보 사설펌)
2017. 11.13

광주시가 해묵은 갈등 해결을 위해 '공론화위원회'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고 한다. 일단은 반가운 일이다. 그동안 광주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은 찬반 갈등에 휩싸여 표류해온 게 사실이다. 군공항 이전 문제를 비롯해, 특급호텔 건립 문제,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민간공원 개발 등 손에 다 꼽을 수 없을 정도다. 각계 각층의 시민 의견을 수렴, 하나로 모아 소신있게 행정을 이끌어야 할 광주시는 오히려 눈치를 살피느라 문제를 더 꼬이게 한 측면이 있다.

어등산 관광단지의 경우 무려 12년 째 제자리 걸음이다. 복합 관광단지라는 큰 그림은 실종된 채 골프장만 하나 들어서 있다. 용의 머리는 커녕 뱀 꼬리의 윤곽만 그려놓고 다투고 있는 형국이다. 군 공항 이전 문제도 마찬가지다. 광주시 발전을 위해 군공항 이전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광역단체 간 협력 부족과 지역 주민들의 이견으로 옴짝도 못하고 있다.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은 원형보존 논란으로, 특급호텔 건립이나 민간 공원 개발 역시 찬반이 대립하면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가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 주요 현안을 토론의 무대에 올려놓고 갈등 해결에 나서기로 한 것은 바람직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원전문제를 공론화를 통해 접점을 찾으려는 시도가 있었다. 과거 정권과는 다른 것으로 방향을 잘 잡았다는 평가다. 광주시도 아마 이를 밴치마킹했으리라 짐작된다. 광주시는 '광주형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 40억원 이상 투자심사대상이 되는 사업 가운데 갈등이 첨예한 문제를 중심으로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광주시가 검토 중인 공론화위원회가 성공하려면 넘어야할 산이 한 두개가 아니다. 먼저 지역 사회와 충분한 논의를 해야한다. 위원회 구성에서부터 안건까지 광주시 관계자 몇몇이 모여 그림을 그릴 게 아니라, 지역 현자들의 다양한 조언을 듣고 반영해야 한다.

보다 중요한 것은 공론화위원회를 운영하는 일이다. 지역 현안에 대해 갑론을박만 하다 어떠한 결론도 이끌어내지 못하면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하나도 다를 바 없다. 책임회피용으로 전락하고 오히려 또 다른 갈등만 유발할 수 있다. 더구나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하고 유불리를 계산하면 답이 없다. 오로지 광주 발전 이라는 대의명분 만을 바라보고 가야한다. 충분한 토론을 거쳐 가장 합리적인 결론을 내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한다. 세월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번만이라도 답답한 시민의 가슴을 풀어줄 시원한 소식을 기대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광주는 이제 망하고 후퇴하는일만 남았으니 빨리 이사를가야하나?
40억원이상은 토크쇼와 북콘서트같이 묻고답하는 이벤트로 웃기는코메디가 난장질칠거니 조롱거리로 전락하여 우리를 즐겁게 할것인가?
시행정체제가 바뀌어야지 저런짓거리 안볼거니 모두명심합시다.
공론화가 답이아닌 몽둥이들고 나를따르라는 지도자가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