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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의원, “불법광고물 근절, 구민 참여가 대안” 등록일 : 2019-02-19

광산구의회 조회수 : 1519

이영훈 의원,“불법광고물 근절, 구민 참여가 대안”
 - 광산구...3월부터 불법광고물 정비단 시범운영
 - 이영훈 의원 “정책의 실효성 높혀 나갈 것”


 광주 광산구가 날로 지능화 되고 있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구민이 직접 나서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광주 광산구의회 이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이 지난 1월 구의 2019년 업무계획보고 시 제안한데 따른 조치다.


 이 의원은 공무원의 단속시간을 피해 주말, 휴일 게릴라성 불법 현수막 게첩으로 단속의 실효성 확보가 어려움에 따라 아파트 주민대표회의, 주민자치회 등 단체에 정비 권한을 부여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에 따라 광주 광산구는 아파트 주민 대표 등과 불법광고물 정비 민․관 협약을 체결하여 지정된 구간 내 불법광고물 정비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영훈 의원은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법광고물은 행정의 단속 강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비단은 오는 3월부터 신창, 수완지구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성과 검토를 거쳐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