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입법 전문성 높인다’ 등록일 : 2017-05-18
광산구의회 ‘입법 전문성 높인다’
-정훈 전남대 교수…법률고문 위촉식 가져
-조승유 의장 “의회 입법기능 강화될 것”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법률고문을 위촉하고 의회의 입법기능 강화와 전문성 향상에 나섰다.
광산구의회는 18일 오후 의장실에서 ‘법률고문 위촉식’을 갖고 정훈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다양한 법률자문 수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기는 오는 2019년 5월까지 2년이다.
정훈 법률고문은 앞으로 의회와 관련된 법률사안의 효율적인 자문과 법적 전문성을 확보해, 질 높은 회의 운영과 입법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구의회 의원들의 조례 제‧개정 등 의정 활동 시 상위법 저촉여부와 법률적 해석, 의회관련 법률사항의 자문,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 등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조승유 의장은 “의원들의 입법활동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법률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원들의 질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크게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