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석 광산구의원, 구민 안전 위협하는 원전수 해양방류 및 폐기물 처리 시설 건립 강력 대응 촉구 
 -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소극적인 우리 정부와 행정 비판
 - 주민 모르게 결정 난 평동산단 폐기물처리시설 건립, 구민의 건강과 먹거리 위협해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10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및 평동산단 폐기물 처리 시설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결정했고, 이는 이웃 국가의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은 이기적인 행위이기에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실제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면 전남 앞바다까지 흘러들 것으로 예상돼 전남 어민들의 피해는 물론 소비자인 광주와 광산구민들의 건강도 위협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평동산단 폐기물처리 시설의 일방적인 건립 허가와 관련해 발언을 이어갔다.

 박 의원은 “광주시와 도시공사는 주민들에게 아무런 설명 없이 폐기물 처리 시설 부지를 매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절차와 방법으로 진행했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제기한 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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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광산구의회 박현석 의원이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산구의 적극행정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