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짜리 건축 폐기물......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 2013-12-12
아마도 대기업 총수나 중소기업 CEO에겐 푼돈이겠죠?
일반적인 샐러리맨들이 3억을 만들려면 매월 100만원씩 적금을 넣으면
25년이 걸리네요^^
25년 동안 안쓰고 안먹고 열심히 모아서 내 집 사겠다고 큰 맘 먹고
지불했더니 건축 폐기물을 집이라고 준다면 어떨까요?
콘크리트 덩어리 몇개 주면서 그냥 주는 대로 감사히 여기고 받으라면요?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지금 광주광역시라는 곳에서, 2013년도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방 건설이라는 회사가 얼마나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서민들 피는 제대로 빨아먹는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진실을 알리고자 이리저리 뛰어다녀도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두다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더러운 시궁창 냄새가 진동합니다.
정말 대한민국에는 양심있는 공무원, 건설회사는 존재하지 않는 건가요?
쓰레기 더미 쌓아두고 입주전 사전 점검하라는 배짱을 부릴 정도로
우리 대한민국이 썩어빠진 나라였나요?
이런 쓰레기들이 버젓이 큰 소리쳐도 되는 후진국이였나요?
"니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되는데?"
"할 수 있으면 법대로 해봐" 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는 회사 관계자의
말을 들으면서도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나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회사 말단 관계자들까지 저런 마인드의 회사라면 정말........
제발 서민들의 소리에 조금이라도 귀를 기울여주는 양심있는 공무원을
찾고 싶습니다.
아직 이나라 그 정도로 썩은 나라 아니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