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순 광산구의원, “코로나19에도 안전한 어린이 공원 조성 필요해” 등록일 : 2021-05-14
이귀순 광산구의원, “코로나19에도 안전한 어린이 공원 조성 필요해”
- 아동 의견이 반영된 어린이 공원 조성 및 놀이 환경 전수조사 필요
- 어린이 공원 및 아동의 놀 권리 정책 관련 부서 간 연대와 협력 강조
이귀순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가동·신창동)이 14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후된 어린이 공원 환경 개선과 코로나19에도 안전한 놀이 문화 조성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코로나19 이후 학교 운동장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은 어린이공원과 놀이터로 매우 제한적이다”며 “어린이 공원에 대한 인식과 환경, 놀이문화를 바꿔 코로나19에도 안전한 놀이 활동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산구 어린이 공원 88개소 중 81개소가 10년 이상 된 노후된 시설이라 안전성 문제가 우려된다”며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한 놀이공간으로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어린이 공원의 놀이 환경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역 여건에 맞는 놀이 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이 과정에서 아동의 의견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공원과 아동의 놀 권리, 놀이 정책을 담당하는 각각의 부서가 협업해 가고 싶고 놀고 싶은 어린이 공원을 조성해 달라”고 말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사진있음
*사진설명: 광산구의회 이귀순 의원이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어린이 공원 조성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