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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열린의회, 현장중심 실력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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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의정”의 辯 등록일 : 2008-07-10

조회수 : 34864
“열린 의정”의 辯


어등산 터널과 관련하여 광산구의회 열린 의정 “의회에 바란다”에 의견을 기고해 주신 여러 선생들께 감사드린다.

“이름없는 터널”의 잘못이 광산구의회에 있단 말인가? 먼저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자

2003년 4월 1일 호남대학교 총장 발신, 문서번호 관제58800-180, 제목 “무안-광주간 고속도로 선형변경청원”건을 한국도로공사에 하였다.

광산구 5대 의회 임기는 2006년 7월 1일로 시작했음을 기억하라.

수차에 걸쳐서 광산구 의회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광산시민연대 원로의 입장은 받아들이고 이유 있는 동료의원 “학습권 침해 더 이상 주장 말라”에는 한마디 반론을 제기치 못하면서 “딴죽걸기”, “물타기”, “말장난”등으로 고요한 호수에 돌맹이질을 하고 있다.

사람은 떡으로 사는 게 아니라 양심(良心)으로 살며 양심(良心)은 물질(物質)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정신 (精神)에서 생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딴죽 걸고 있는 당신들에게 “4세기 중국 장자(莊子)” 선생의 이야기 한 토막으로 진실한 가치를 보호 하기 위해 진실한 가치에 도전하는 사이버 가치를 성토한다.

이하 내용은 나의 직역이 잘못됐다면 지적해 주라.

“수중의 왕은 용왕이요, 밀림의 왕은 사자고 하늘을 나는 새의 왕은 봉황이니라.

봉황이란 새가 한번 날았다하면 천리를 날고 천리를 날다가 날개가 끊어지고 다리가부서지는 아픈 통증이 올지라도 오동나무 가지가 아니면 앉지를 않는다하고,

천리를 날다가 창자가 끊어질 듯한 배고픔이 올지라도 죽실(대나무 열매)이 아니면 먹지를 아니하고 천리를 날다가 목이 타는 듯한 갈증이 올지라도 예천(禮泉)의 물이 아니면 먹지를 않는다.”했다

“보아라! 하늘에 나는 새도 먹고, 먹지 아니할 것을 가려 먹고, 가려 앉거늘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라는 우리 인간은 어찌 했던가?”

“생각해 보니 하늘에 나는 새 보기가 부끄럽구나!”
하고 탄식했다고 한다.

또 있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 숲속의 뛰고 나는 모든 동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장자(長者) 다툼으로 뛰고 나는 자랑을 하는데 마침 그 광경을 목도한 적토마가 그 곳을 지나가다가

“얘끼 이놈들! 그것도 뛰고 나는 것이라 자랑들 하느냐?
나는 한번 뛰었다 하면 천리를 뛴다.”큰 소리치니까 모든 동물들이 주눅이 들어 아무소리 못하는데 쇠똥위에 앉아있던 똥파리가 “잠깐”하면서 하는 말. “야! 천리마 너만 천리를 뛰냐?
나도 한번 날았다하면 천리를 난다.”

하면서 휘-잉 날아가 천리마 항문 근처에 찰삭 붙어 평소의 주식을 드셔가면서 나는 이렇게 난다 하고 자랑하는 것이었다.

장자 왈(曰), “더럽다. 똥파리야, 이 세상에 태어나
천리를 뛰고 나는 천리마는 되지 못할지라도 너처럼 항문근처에 기생해가며 똥이나 빨아먹는 똥파리 될까 두렵다.”

- 광산구의회 김 인 원 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