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강장원 의원, “폐기물 특위 요구에도 변함 없는 광산구 청소행정” 등록일 : 2020-06-24
광산구의회 강장원 의원, “폐기물 특위 요구에도 변함 없는 광산구 청소행정”
- 특위 권고·대책 요구에도 6개월째 무대응으로 일관
- 광산구 공직자들의 의회 무시 태도 지적
광산구의회 강장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이 22일 제25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기물처리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폐기물 특위’)의 대책 마련 요구에 무책임하고 성의 없는 자세로 일관하는 집행부를 비판했다.
강 의원은 먼저 “작년 12월 31일, 폐기물 특위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청소행정 전반에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집행부의 시정 의지를 담은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라고 요구했다”며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대안 제시 없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집행부의 속내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광산구는 클린광산 사회적협동조합과의 계약기간 종료 후에도 불가피성을 내세워 4개월 연장 계약을 했고, 올해 10월 말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며 “폐기물 특위의 문제점 지적과 대책 요구에 업무협의나 대안 제시 없이 묵묵부답으로 버티는 집행부의 태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폐기물 특위는 톤당단가제 제도 개선, 불법행위 감시인력 충원, 대행 계약서 보완, 대행사업 계약 방식을 명쾌하고 알아보기 쉽게 명시하라고 촉구했다”며 “청소행정의 투명성·예산절감을 위해 청소행정 위탁사업을 시설관리공단으로 일원화하고, 실현 가능한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광산구 공직자들의 의회 무시가 도를 넘어섰다”고 강조하며 이번 회기가 끝나기 전까지 대책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길 촉구했다.
* 사진 있음
* 사진 설명 : 광산구의회 강장원 의원이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