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폐회, 추경예산안 수정 의결 등록일 : 2021-07-26
광산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폐회, 추경예산안 수정 의결
- 9,124억 6천만 원 규모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일반안 총 14건 처리
광산구의회(의장 이영훈)가 26일 11일간의 제26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11건, 일반안 2건을 처리했다.
먼저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총 9,124억 6천만 원 규모로 의결했다.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사업 예산이 될 이번 추경예산안은 광산구가 제출한 9,125억 원(일반‧특별회계) 중 광산구 대표축제 및 광산계절여행 문화콘텐츠 행사운영비 등 4건에 대한 예산 5천5백만 원을 삭감해 확정했다.
주요 신규 투자 사업으로는 자가격리자 구호품 지원 14억 원,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난관리기금 10억 원, 노후경로당 기능 개선 8억 원, 하남스포츠파크 리뉴얼 7억 원, 윤상원 열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4억 원, 송정2동 행정복지센터 이전준비 및 송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20억 원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 사업 및 주민생활 지원시설 건립 사업 위주로 의결했다.
이귀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사업의 필요성과 긴급성, 사업의 규모, 계속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주민 건의와 숙원 사업, 특히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사업 예산을 심사했다”며 “구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쓰일 수 있도록 집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재호, 국강현, 유영종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영훈 의장은 “추경예산안과 안건 심사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5번째 코로나 추경인 만큼 신속하고 철저한 집행으로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사진설명: 광산구의회가 26일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폐회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