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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어린이집 직영전환 등 모색해야’ 등록일 : 2017-12-14

광산구의회 조회수 : 2692


‘국공립어린이집 직영전환 등 모색해야’
- 김선미 의원, 제234회 정례회 구정질문서 밝혀
-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개선방향’ 등도 질의해


광주 광산구의회 김선미(다선거구) 의원은 광산구가 운영 중인 국공립어린이집의 직영전환 등 위탁운영방식 다각화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광산구의회 제234회 정례회 구정질문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의 운영방식 다각화는 물론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개선 방향, 작은 도서관 관리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광산구의 국공립 보육시설 5곳이 모두 위탁운영 중이다”며 “위탁이 고착화 되면 민간어린이집보다 낮은 만족도와 충원률로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에 오히려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산구가 국공립어린이집의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는 운영방식 다각화 계획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직영전환 및 사회서비스공단으로 가기 전 교사협동조합을 통한 운영 계획은 있는지”를 질문했다.


이어 광산구 사회적 경제 육성 지원 조례와 관련해 ▲사회적 경제 제품 구매계획 ▲구매 실적서 관리 현황 ▲기금 조성계획 등을 질의했다.


또한 “매년 도서관 활성화 사업비 예산이 통과돼 집행된 후 도서관 사업평가로 이뤄지고 있다”며 “하지만 이 평가가 작은 도서관 발전에 기여하고 다음해 사업으로 피드백 되는 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공모사업 형태로 진행하는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작은 도서관 중심으로 우선 배분하는 방식 및 공모사업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