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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결산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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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서 옳은 행동인가? 묻고 싶습니다. 등록일 : 2018-11-06

조회수 : 3962
저는 10월 31일 오전10시쯤 광산구청장 비서실에서 황당한 모습을 보았다.
10일전 비서실장과 면담을 신청하고 약속한 시간보다 조금 여유 있게 도착했다.
비서실은 무척 바빴다. 구청장 결제를 받기위에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직원들과, 또 다른 업무로 비서실과 비서실장실 구청장실 등 10여명 있었다.
10시가 조금 넘을 즈음 소란스런 소리와 함께 비서실 문 앞에 "구청장 있어?" 라고 큰소리가 들렸다. 고개 들어 보니 조상현의원이였다.

갑자기 비서실 분위기는 공포분위기로 변하고 남직원이 청장님 결제중이라고 말하면서 10시 40분에 더불어 락 행사 참석하신다고 전달하였다. "그래" 하면서 주위를 살피더니
여직원에게 큰소리로 공포스럽게 "인사 안 할려면 고개 돌려!" 라며 언어폭력을 하면서 구청장 실로 들어갔다. 구청장 실에서는 5분정도 큰소리가 들렸다.

저는 비서실장 면담이 끝나고 나오는데 조의원도 나오면서 큰소리로 직원들에게 호통치듯 "내가 의원으로 모든 걸 동원 해봐~~!" 협박성 발언을 하며 비서실과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배려도 없이 소란스럽게 비서실을 나갔다. 공공기관에서 큰소리와 언어폭행으로 공포분위기를 만드는 조 의원에게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하지 못했던 것이 내 스스로 부끄러운 장소와 시간이었다.

구를 대표하는 공인으로 품위를 지켜야 할 의원이 공직자의 사무실에 약속도 없이 들어와 소리 지르고 위협을 가하는 언어들은 옳은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구의원은 구청의 살림을 견제하고 감시하라고 구민이 선출한 사람이다.
구청 직원들과 토론하고 협의 점을 찾고 더 좋은 방향 점을 찾아 구민의 안정과 행복을 책임지는 자리이다.
큰 책임과 의무가 따른 힘든 자리이다. 절대 공공기관에 군림하려는 자세는 옳지 않는 행동이다.
조의원의 이런 옳지 않은 행동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