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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참전유공자 예우개선 등한시’ 등록일 : 2015-12-02

광산구의회 조회수 : 4994

 

광산구 ‘참전유공자 예우개선 등한시’

- 최병식 의원, 명예수당 구비지급․조례제정 촉구

- “평균 85세 고령…하루 빨리 지원책 마련돼야”

 

 

광주 광산구가 6․25 한국전쟁 및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유공자에 대한 지원 및 예우를 등한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병식(첨단 1․2동) 광산구의원은 광산구 복지문화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구비 지급과 보훈회관 환경개선 문제를 강도 높게 질의했다.

 

최병식 의원은 “참전유공자 예우지원으로 국비 18만원과 시비 3만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광산구에서는 구비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광산구가 ‘참전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관련한 조례’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며 지원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780명의 평균연령이 85세의 고령인 점을 감안하면 이제 시간이 없다”며 “이분들이 살아생전에 보람과 긍지를 갖고 살 수 있도록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의원은 “우리나라를 강국으로 만드는 데에는 유공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정작 당사자들은 형편없는 예우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 하루빨리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분들이 살아생전에 보람과 긍지를 갖고 살 수 있도록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해 여생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복지를 개선해야 한다”며 “이들의 쉼터인 광산구 보훈회관도 너무 노후돼 환경개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에 6․25 한국전쟁 2만8,851명과 베트남 전쟁 3만1,430명, 무공수훈자 중 참전자 7,000명 등 모두 6만7,281명의 참전유공자 가운데 올해 4,300여명의 유공자들이 숨을 거둬 6만3,000명이 생존해 있는 상황이다.

 

 

 

광산구 ‘참전유공자 예우개선 등한시’ 첨부이미지 : 2015. 12.2.  최병식의원 제212회산업도시행정사무감사질의.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