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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권 구도심의 난개발 대책’ 질의 등록일 : 2017-12-14

광산구의회 조회수 : 2613


‘송정권 구도심의 난개발 대책’ 질의
- 정병채 의원, 제234회 정례회 구정질문서 밝혀
- ‘도산동 우방아파트 소음‧진출입로 불편 해소도’


광주 광산구의회 정병채(가선거구) 의원은 구도심인 송정권이 대규모 건축물 신축으로 난개발이 우려된다고 제기했다.


정 의원은 광산구의회 제234회 정례회 구정질문을 통해 광산구 도산동 우방1차아파트가 국유 철도와 지하철 소음피해 및 진출입로 불편에 대한 해소 방안도 질의했다.


정 의원은 “광산구 구도심이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광주송정역 부근에 아파트와 숙박시설 등 고층 건축물 신축이 급증하고 있다”며 “때문에 주차난에 따른 불법주차 등 도시 형태가 기형적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지역은 광주송정역사 증축,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 도시재생사업 등 많은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며 “건물 인‧허가 과정에서 관련 부서가 협의를 통해 발생 문제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의원은 “우방아파트가 국유 철도와 광주지하철 사이에 위치해 소음, 진동, 미세먼지 등 주민불편이 큰 상황이다”며 “방음벽 설치를 협의중이지만, 소음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음터널 설치가 타당하다”고 제기했다.


이어 “진출입로의 경우 우방아파트에서 상무대로로 좌회전이 되지 않아 주민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며 “우방아파트 1차 진출입로에서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교통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