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폐기물처리사무 행정사무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등록일 : 2019-12-30
광산구의회, 폐기물처리사무 행정사무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 광산구 청소행정 일원화 계획 등 청소행정 변화 촉구
- 감사원 공익감사 기각 및 담당자 교체 사유 등 밝힐 계획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는 30일 3층 회의실에서 광산구 폐기물처리 관련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에 따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폐기물처리 관련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장원) 위원을 비롯한 광산구 출입기자 및 광산시민연대,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20일 제25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광산구 폐기물처리 관련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구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하고 조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을 개선해 광산구 청소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또한 지난 7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 한지 4개월여 동안 현장 방문 및 사실 확인 없이 탁상감사만으로 청구를 기각한 사실과 담당자가 4차례 바뀌는 사유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청소행정은 민간기업이 대행했던 관행을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으로 일원화 함으로 대행업체의 위법행위 등을 차단해야 한다”며 “위법업체에 대해서는 계약 재검토, 계약해지 등 엄정하고 투명한 행정 행위가 필요하고 집행부 청소행정에 대한 개선 계획을 지체 없이 의회에 보고토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폐기물처리 관련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30일 제248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구성해 8차에 걸친 회의와 현장방문, 증인 및 참고인 조사를 실시했으며, 오늘 결과보고서 제출을 끝으로 144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 사진 있음
* 사진 설명 : 광산구의회는 30일 폐기물처리 관련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