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제250회 임시회 폐회 등록일 : 2019-10-25
광산구의회, 제250회 임시회 폐회
- 2차 추경예산안 3천 8백만 원 삭감해 7,518억 원으로 본회의 통과
- 의원발의 조례안 등 안건 17건 가결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가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 광산구 아동의 놀권리 보장 조례안(김은단 의원) ▲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조영임 의원) ▲광산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공병철 의원) 등 의원발의 3건과 함께 총 12건의 조례·규칙안이 심의·의결됐다.
이밖에도 일반안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민간위탁 운영동의안을 처리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7,174억 원 보다 346억 원 증가한 7,518억 5천 3백만 원 중 3천 8백만 원 삭감한 7,518억 1천 5백만 원으로 확정했다.
유영종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회계연도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사업추진과 예산집행관리에 효율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계획서를 승인하고 광산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안도 함께 채택했다. 2019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제251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9일간 실시되며 구정 전반에 관한 상임위별 일문일답 질의 답변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차 본회의에서 국강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용비행장 이전 합의 없는 민간공항 이전 논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국강현, 박현석, 조영임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배홍석 의장은 “추경예산 심사 시 제시된 의견을 집행부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추진 시 적극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은 속히 집행하여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진 있음
* 사진 설명 : 광산구의회는 25일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폐회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