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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조상현 의원, 주요 현안 구정질문 쏟아내 등록일 : 2020-06-24

광산구의회 조회수 : 1314

광산구의회 조상현 의원, 주요 현안 구정질문 쏟아내
 - 구매 관행 벗어난 공공입찰로 혈세 낭비 방지, 구금고 선정 공정성 확보
 -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설립목적을 부인한 운영비 운영은 보조금 중단 요인
 - 구립어린이집 직영 운영 실패에 대한 책임론


 광산구의회 조상현 의원(무소속, 수완동)이 22일 제25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5분 발언을 통해 제기해온 문제점들을 요약해 구정질문에 나섰다.


 조 의원은 먼저 고지서 구매 계약 문제 관련 “고지서를 구매하여 사용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공공입찰을 진행해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었다”며 “고지서 인쇄업체를 발굴해 낙찰률을 낮추고 더 낮은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예산낭비를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로는 앞서 5분발언에 언급했던 3년마다 진행되는 구금고 선정 관련 공정성 확보를 주문했다.
 
 세 번째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하남복지관 위탁 문제 관련 인건비 지원 중단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정관변경 승인을 받아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추가한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하남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위해 매년 2,000만 원씩 5년간 자부담 금액을 기부금으로 부담해야 한다”며 “직원 인건비 사용은 재단 설립 취지에 맞지 않다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재단이 주민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운영비로 사용하는 것은 설립 목적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부금을 복지관 위탁운영비로 사용한다면 더 이상의 인건비 지원을 바라서는 안될 것이다”라며 “다음연도 본예산 심사에 인건비 지원을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ㅎ’어린이집은 전국 최초의 직영 구립 어린이집으로 모범적으로 잘 운영되었어야 함에도 직영 운영의 문제점과 원장, 교사, 학부모간 갈등으로 인해 원아 0명이라는 결과를 맞게 되었다”며 “지금이라도 갈등을 봉합하고 운영방법의 문제보다 주민들의 공공복리를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하고 광산구와 교사들의 책임감 있는 태도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광산구의회 조상현 의원, 주요 현안 구정질문 쏟아내 첨부이미지 : _200624_광산구의회 제255회 제1차정례회_구정질문_조상현 의원(1).JPG
광산구의회 조상현 의원, 주요 현안 구정질문 쏟아내 첨부이미지 : _200624_광산구의회 제255회 제1차정례회_구정질문_조상현 의원(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