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이영순의원은 3월 28일, 제19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군 공항 이전 후속조치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다.

   이번 건의안을 통해 이영순 의원은 수 십년 넘게 전투기 소음 속에서 고통을 감수하고 재산상 불이익을 견뎌온 39만 광산구민과 함께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통과를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군 공항 이전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전투기 소음피해와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는 광주시민과 광산구민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협의를 시작해 줄 것과 이전부지 선정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부담에 대한 현실적이고 전략적 해결방안도 함께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