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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지원센터의 조속한 운영을 촉구하며 등록일 : 2015-10-14
광산구의회는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조속한 정상운영을 위해 모두가 납득 가능한 현명한 방안 마련에 조속히 나서 주기를 촉구한다.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2조(사업의 범위) ‘주민공익단체 지원 및 교류활성화 사업, 협동조합 및 사회적 기업 육성에 관한 사업, 공익적 주민활동의 주체 발굴 및 양성사업’ 등을 주요업무로 광산구의회가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사회적경제와 지역시민사회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유일한 민관합동 주민참여 중간지원조직의 시범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공익할동지원센터의 운영활동은 자연스럽게 주민참여로 이어져 2014년 1만 2천 여 명이 이용했고, 2015년 상반기에는 2만 7천 여 명이 참여했으며, 상반기에는 전국의 21개 자치단체 등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전국의 모범사례로 꼽힐 만큼 그 성과에 있어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나 다름없다”
그런데 공익활동지원센터에 대해 광산구의회가 전체예산의 3/4의 예산 삭감과 더불어 '긴축 운영 요구와 자구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는 것은 예전에 한 코메디언의 “선생님 이건 두 번 죽이는 거에요”라는 유행어를 생각하게 한다.
예산 삭감은 현행사업과 향후 추진사업의 규모를 줄임으로 센터의 고유기능 달성을 위한 주민참여 역시 감소로 이어져 “향후 3개월 동안 어떠한 주민활동도 하지 말라”는 센터장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게 된다?
이에, 우리 광주권역사회적기업협의회, 광주마을기업연합회, 광주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는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조속히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광산구의회가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제안한 공개토론회 수용과 더불어, 현실적이고 근본적 해결방안 모색에 동참하기를 촉구한다.
2015. 10. 5
광주권역사회적기업협의회, 광주마을기업연합회, 광주광역시협동조합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