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원,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조례안 발의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원(마선거구)이 대표발의한‘광산구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이 17일 산업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독서를 통한 건전한 정서함양과 균등한 독서활동 기회를 보장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구청장은 도서관 등 시설의 개선과 독서 자료의 확보, 독서 소외 계층 및 소외 지역의 독서 환경 개선, 독서활동 권장과 이에 필요한 재원 조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구민의 체계적인 독서활동을 위한 연령별·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 운영과 백일장, 독후감 경진대회 등 독서 관련 행사 등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게 되어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조례안에 따라 독서문화 진흥에 필요한 시책이 빠른 시일 내에 수립되어 구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가 발전하고 평생 교육의 바탕이 되어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