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 광산구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ㆍ부의장 당선자

광주 광산구의회 제1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6대 후반기 의장에 민주통합당 소속 차경섭(58) 의원, 부의장에는 통합진보당  소속 최경미(46)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차경섭 의장 당선자는 제4대, 제6대, 최경미 부의장 당선자는 제5대, 제6대 재선의원으로 특히 차경섭 의원은 제4대 후반기에 이어 두 번째 의장직을 맡게 되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신뢰성 등을 바탕으로 동료 의원과 함께 집행부와 소통하고 상생의 길을 기조로 구민의 행복을 위해 '호흡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당선 소감 및 인사말

(차경섭 의장 당선자)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의장으로 당선되어 당선의 기쁨보다는 38만 광산구민을 대표하는 견제기관인 우리 광산구의회의 앞으로의 역할과 구민 여러분의 기대와 관심에 염려와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집행부와는 소통하면서 상생의 길을 기조로 오직 구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겠으며 구민의 알권리와 투명한 행정이 되어 신뢰받는 광산구가 될 수 있도록 의회 후반기는 동료의원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더욱 필요한 시기입니다.

 의장선거에서 도출된 의원들간의 선택적 갈등은 우리 의회를 사랑하고 애정이 많으셨기에 나타난 문제들로 여겨집니다.

 이제 모든 문제를 덮고 의원님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력으로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의원님들이 채워주시고 어느 자치구 못지않게 의회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광산구의회가 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선진 의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동료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경미 부의장 당선자)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선배 의원님들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말씀 드리겠습니다.

 광산구의회 부의장으로서 모든 의원님들과 소속 정당을 초월한 충분한 협의를 해 나가면서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힘써서 추진 할 세가지를 말씀드리자면,

 첫째 광산구의회가 주민들의 애정과 관심 속에서 함께 소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의회 내 충분한 소통과 토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동료 의원님들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결집된 힘은 구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므로, 의원님들의 한 분 한 분 의견이 의회 운영과 구정에 충분히 반영되는 의회가 되도록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