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원,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 발의 등록일 : 2020-05-19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원,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 발의
- 급식소 등에 납품되는 유해 식재료로부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이 어린이들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광산구 유전자변형농산물(GMO) 및 유전자변형식품과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어린이집 등 급식소에 공급되는 유해 식재료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어린이집 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고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한 식재료 사용 확대를 위해 급식소 등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구청장은 안전한 식재료 사용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였다.
특히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에 대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연 1회 이상 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단속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안전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말뿐인 조례안이 아닌 실제로 급식소 등에 유해한 식재료가 납품되는 사례가 없도록 정책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