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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제222회 임시회 폐회’ 등록일 : 2016-10-28

광산구의회 조회수 : 4415


광산구의회 ‘제222회 임시회 폐회’
-다음달 29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 돌입
-조례안‧일반안 5건 처리…건의안 4건 통과
-조승유 의장 “정책대안 제시에 주력” 당부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제22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광산구의회는 28일 오전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2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구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 담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감사 대상은 광산구청 전 부서(4국 1실 4관 25과 1단)와 의회사무국,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21개 동주민센터 등이다.


또 구의회는 해당 상임위원회 별로 감사자료 제출을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감사범위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10월31일까지 1년 동안 집행부가 추진한 업무 전반이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상정된 4건의 조례안은 모두 상정 보류했다. 또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과 ‘2017년 광주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 출연 동의안’ 등 4건과 ‘도산7통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안) 의견 청취의 건’ 등 동의안과 일반안 5건을 처리했다.


이날 ▲호남의병 기념관 광산유치 건의안(최병식 의원 대표발의)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건의안(김선미 의원 대표발의)등 2건도 채택했다.


앞서 지난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쌀 산업 보호와 쌀값 안정을 위한 건의안(김선미 의원 대표발의)과 ▲5‧18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 보존 촉구 건의안(정진아 의원 대표발의) 등 2건의 건의안도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 의원들은 회기 기간 중인 지난 20일 광산문화원을 방문해 광산구 문화융성을 위한 간담회 차원에서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조승유 의장은 “이번 회기에 광산구정의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며 “자료수집과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행정사무감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