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쌀 목표가격 80키로그램당 24만원 보장

대정부 건의안” 통과
 - “현실적인 쌀 목표가격 설정과 최소한의 농민소득 보장” 촉구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는 23일 제24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국강현(가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쌀 목표가격 80키로그램 당 24만원 보장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국강현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쌀 목표가격안 19만 6천원은 농민들이 요구하는 24만원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협의 과정에서 농민의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광산구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쌀 생산비와 농민의 생계유지를 고려한 쌀 목표가격 80kg에 24만원 보장 △정상 단계로 진입하는 쌀값을 하락시키는 정부 비축미 방출 즉각 철회 △쌀 소비가 줄어든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쌀 목표가격 기준을 80kg에서 1kg단위로 변경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국회사무처와 농림수산식품부에 발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