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광산구의원, “걸으면서 건강도 마일리지도 챙기세요”
 -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기획총무위원회 심사 통과
 - 참여자 마일리지 제공 등 걷기 활성화를 통한 구민 건강 및 면역력 증진 기대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제264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구민들의 걷기에 동기를 부여하고 걷기 활성화 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광산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책으로 추진 중인 ‘행복으로 걷기광산’사업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내용으로 구청장은 걷기 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걷기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걷기 자원 등을 개발‧육성해야 한다. 또한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규정하고 관련 업무를 위탁할 수 있다.

 또한 걷기 참여자들은 걷기 앱이 제시하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거나 이벤트에 당첨되면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고,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상품권 또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하여 사용하거나 기부도 할 수 있다.

 윤 의원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사업이 시행되어 시민들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에 대한 가치와 책임 의식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걷기 동기부여는 물론 걷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건강한 도시 광산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