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광주송정역 복합 환승센터 건립 건의안” 채택

 '2014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대비하여 광산구의회(의장 이준열)는 이번 제1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주송정역 복합 환승센터 건립 건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조승유 운영위원장은 “광주송정역 복합 환승센터” 건립은 광주송정역이 지하철,버스 등 육상교통과 인접한 공항까지 모든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항공․육상․지하 통합 환승체계 구축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KTX역으로 광주광역 생활권 350만명에게 광주 송정역까지 최대 60분대 광역환승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복합 환승 센터로는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복합 환승센터” 추진사업계획을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공모중에 있어 건의문을 채택하게 됐다"고 한다.

건의문에 따르면 2014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대비하여 광주송정역 일원 10만㎡ 부지에 연면적 16만5,284㎡ 규모의 선상복합역사와 환승터미날, 환승주차장을 갖추어 호남의 관문이자 환승교통의 중심지, 국토의 서남권 중추 거점도시로서 지역의 균형발전까지 함께 이룰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을뿐더러 대한민국의 위상도 한층 드높일 수 있다고 확신하여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