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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희 광산구의원, ‘공무직 노동자 휴식권·수완동 복합청사’ 날 선 질의 등록일 : 2023-06-22

광산구의회 조회수 : 667

한윤희 광산구의원, ‘공무직 노동자 휴식권·수완동 복합청사’ 날 선 질의

- 공무직 노동자 휴식공간 ‘열악’…샤워시설 및 화장실 제대로 갖추어야

- ‘인구 7만 6천여 명’ 수완동, 규모에 맞는 청사 확보 계획 필요해


 한윤희 광산구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2일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무직 노동자 휴식권 보장’과 ‘수완동행정복지센터 확정 이전’과 관련한 구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한 의원은 “관내 필수시설을 관리하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휴식 공간 중 본청 바로 뒤 약 10평(33㎡)의 가건물 1층과 2층을 각각 하수관리원 14명, 녹지관리원 16명이 사용하고 있는데 고된 육체노동 후 휴식을 취하기에 너무 비좁고 열악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당 공간은 주변 건물들에 둘러싸여 환기가 되지 않고 1층의 경우 샤워기 한 대로 14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화장실에는 소변기만 설치돼 있어 기본적인 생리현상도 제대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이것이 공무직 노동자를 대하는 광산구의 현주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에서 조성중인 수랑근린공원으로 녹지관리팀이 이전하면 건물 전체를 하수관리팀에서 사용할 예정이지만 이마저도 2025년으로 연기된 데다 특히 현 가건물에는 대변기 설치가 불가능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의원은 “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인원 대비 적정 규모에 샤워시설 및 화장실을 갖춘 휴식공간으로의 개선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광산구의 적극 검토와 답변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수완동행정복지센터’의 복합청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한 의원은 “수완동이 인구 7만 6천여 명에 달하는 거대동임에도 청사를 타 시설과 함께 사용하고 있어 비좁을 뿐더러 건물 관리 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공간 사용의 자율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청사 내 수완동의 실 사용면적은 전체의 34%밖에 되지 않고 2층을 주민자치회와 예비군 동대에서 사용하게 되면서 프로그램실이 4층 옥상 내 가건물로 증축해 이동했는데 공간이 협소해 운영상 어려움과 민원이 많다”며 “1층 민원실과 복지상담실도 매우 열악한데 개청 당시보다 직원 수가 3배 가까이 늘었지만 업무공간이 비좁아 내방객의 불편함은 물론 직원 휴게 공간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합청사로 운영되고 있는 타 동의 경우 독립청사 마련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지만 수완동은 여러 민원이 끊이지 않음에도 청사 확장 이전 및 독립청사 마련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주민과 행정간 원활한 소통과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청사의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고 공간의 자율성이 확보돼야 한다”며 수완동의 독립청사 건립 계획에 대한 광산구의 입장과 계획을 물었다.


※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사진 첨부.

한윤희 광산구의원, ‘공무직 노동자 휴식권·수완동 복합청사’ 날 선 질의 첨부이미지 : 2-1_20230622_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한윤희 의원 구정질문.JPG
한윤희 광산구의원, ‘공무직 노동자 휴식권·수완동 복합청사’ 날 선 질의 첨부이미지 : 2-2_20230622_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한윤희 의원 구정질문.JPG
한윤희 광산구의원, ‘공무직 노동자 휴식권·수완동 복합청사’ 날 선 질의 첨부이미지 : 2-3_20230622_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한윤희 의원 구정질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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