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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너무좋다? 등록일 : 2013-01-18

조회수 : 45237
머리가 너무좋다?

글쓴이 : 류달용 날짜 : 2013-01-18 08:15:07

대선이후 광주지역은 멘붕이라고한다.
그말도듣기가 좋은말은아니다.
대선결과를가지고 차선을생각한다면 자기성찰로 반성하면된다.
어떤표현과변명도 지혜부족으로본다.

그런중에도 스타가있다.
강운태시장이다.
신년하례회마다 자기과시로일관하고 대통령당선자를 압박하는듯한제스춰가 도마위에오르기도했다.
어느단체장보다 젭싸게 인수위원회방문기사는 또다른화제를일으켰다.
과연잘한일인가?
이번인수위는 철통보안으로여론의향배에 휩싸이지않은모습이다.
그런가운데 강시장은 대선당선자에게 훈수하는마냥행보를했다.
밖으로는 박준영지사를맹공하고 뒤로는다른모습을취했다.
뛰어난시장이다 그런결과가 좋게만나타난다면 얼마나좋을까?
한쪽에서는 정부에항의하는모습으로 지역성을부각시키고 뒤로는읍소하는처량그자체이다.
전에도언급했지만 호남차별이란말은 맞지않다.
국가가어느한지역을 드러나게차별할수없다.
받아들이는자세의부족과 지역성의한계에서 나오는결과이다.
설사 그런모습이나타나더라도 우리주변에서 그낱말을부각시키는것이 지역을차별하는것이다.

대선공약실천이 지역의미래를좌우하는것으로보는시각도 좋은모습은아니다.
지방자치나 분권을외치는마당에 중앙정부에만목을메는가?
지역단체장이 선정을배풀면서 중앙정부관계를가지되 지역에맞는옳바른정책을펴면된다.
그렇게하지못한다면 지자체를되돌려서 단체장도 임명제로하면된다.
대선과정의 지역정책공약을 다지키라는모습도 옳바르지못하다.
대선이후 요구하는정책도 수준에서벗이나는것이많다.
순차적으로 이어지는사업을거론하고 이미불가판정사업을 다시거론하는것이많다.
중앙정부에 요구하는사업은 사회간접자본이다.
지역에서 시급한것은 광주완도간고속도로이다.
그외 고속철이나 여타사업은 진행된것으로서 언급하지말아야한다.
오히려 장애물이되게 중간에끼어드는 엉뚱한정책으로 혼동만가지게하는 훼방꾼의정책이많다.
남해안고속철이나 제주해저터널 J프로젝트 고속철무안공항경유 광주의문화주류의정책은 다망가진것으로 거론자체가수치이다.

광주에서 독특하다고여기는 자동차100만대생산문제는 또다른문제를예고한다.
대선과정에서 어쩔수없이 여야다 그문제를부각시켰다.
그러나 그이면을 살펴봐야한다.
울산의 현대자동차가 100만대생산을능가했다.
100만평이상의부지와 인접항구가있어서가능했다.
현재기아차의 광주공장이인접공장증설로 연간62만대를계획하고있다.
그협소한부지에서 지금의 생산력은대단한것이다.
공장신축과 증설과정에서 나타난민심을봐라 인접주민은반대하고 중간도로위의스카이브리지를 특혜라고트집잡았다.
공장을짓고있는데 모국회의원은 공장을옮겨야한다고 헛바람을잡았다.
거론된 평동포병탄착지와 삼도동백훈련장을 거저먹으려는 음모도중단되어야한다.
전번의 과학벨트유치시 거론된게그부지였다.
군사용지라해서 함부로사용할수없다.
그힘은 대통령이라도 쉽게적용되지않는다.
절차가있고 법적테두리에서 맞아야만가능하다.
자동차생산단지문제는 현대기아차의 의중에달려있다.
잘못되면 광주가아닌 아산이나 평택을선택할수있다는 우려도인식을해야한다.

광주전투비행장확장공사가 한창이루어지고있다.
그런가운데도 비행장이전을주장하는부류들이있다.
그런불합리한주장이 가능하는가?
대선과정의 걸러지지않는공약들은 차분한자세로 가다듬어야한다.
그부분은 여야를막론하고 받아들여야한다.

광주 전남수장들은 문화 관광 예술에 치중하지말라.
무등산국립공원지정으로 축제분위기이다.
그런가운데 전혀득되지않는정책들이 거론되고있는모습도있다.
양시도는 산업적으로득되는일에 상생을하라.
돈되는일에 자원을이용하자는것이다.
광주천의 생태하천복원으로 양동시장의철거가거론되고있다.
그문제보다 하천수유지와 향후수자원확보차원의 용연댐건설같은 새로운정책을발굴하라.
이번에거론된정책중 어느하나도 독특한것이없어서 대단한아쉬움이남는다.
유니버시아드 유치했다고 자랑할게아니라 선수촌과 경기장간의소통장애물인 짚봉터널을절개하는데 국비좀주시요하는 그런정책은언제나올것인가 참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