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석 광산구의원, “하도급 고리가 만든 인재,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본적 대책 필요해” 등록일 : 2021-02-01
박현석 광산구의원, “하도급 고리가 만든 인재,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본적 대책 필요해”
- 삼도동 빛그린 산단 내 사망사고 잇달아 발생⋯산재 제로 계획 마련 시급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이 1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신축공사현장에서 1년여 만에 노동자 사망사고가 2건이나 발생했다”며 “노동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다단계 하도급 고리가 만든 인재”라며 “영세한 하청업체의 경우 안전‧설비 교육에 투자할 능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안전 관리‧감독에도 소홀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관내 위험도 높은 산업분야에 대한 산재 제로 계획 마련이 시급하다”며 “노동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광산구가 광주광역시와 함께 근본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 있음
* 사진 설명 : 광산구의회 박현석 의원이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