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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 광산구의원, 구정질문 통해 환경미화·공무직 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등 촉구 등록일 : 2021-06-22

광산구의회 조회수 : 1997

김영관 광산구의원, 구정질문 통해 환경미화·공무직 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등 촉구
 - 첨단도서관 태양광발전소 설치사업은 주민 참여형으로 추진해야
 - 공무원 인력 증원 시 주민 대면업무 부서 인력 배치 우선해야


 김영관 광산구의원(정의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이 21일 제2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펼쳤다.


 먼저 광산구 환경미화 노동자 및 녹지, 하수관리 공무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은 실제 직원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3~40면 뿐이라 173명의 환경미화 노동자 대부분이 인근 도로에 불법 주차를 하고 있다”며 대체 주차장 마련 또는 주차장 증축을 통해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환경미화 노동자들이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것에 대해 징계보다 노동친화적인 정책과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공무직 노동자와 행정‧기술직 공무원의 업무는 동일한 가치인데 녹지 및 하수 관리 공무직 노동자 30여 명의 이용공간이 열악하고, 행정‧기술직 공무원들의 공간사용료 투자 대비 공무직 노동자들의 공간사용료가 매우 빈약하다”며 차별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추경예산을 세워서라도 하루 속히 샤워시설, 휴게시설, 운동시설을 갖춘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어서 첨단도서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소 설치 사업 관련 집행부를 질타했다.


 김 의원은 “수개월 전부터 주민 주도로 95kw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첨단도서관에 설치해서 발생한 수익은 에너지 전환 홍보와 확산에 쓰이게 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며 “첨단도서관이 주민 사업은 거절하고 부서사업으로 의논도 없이 지난 5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사업’ 태양광 설치 공모사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하며 권위적 불통행정을 질타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정책과 사업은 시민의 수용성에 기반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지금이라도 첨단도서관 태양광사업을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해 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공무원 증원에 대한 부서 배정 기준을 명확히 할 것과 구정 가치에 부합하는 인력 배정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2019년 하반기 100명 증원 시 시민생활국의 실제 증원은 6명, 2021년 상반기 50명 증원할 때도 실제 증원은 1명 뿐이었다”고 주장하며  주민 대면업무 부서 인력 증원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실제 김 의원이 첨단지역에서 주민공동체인‘월계마을관리소’와 함께 추진했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활동 성공담을 예로 들며 특별히 CCTV 담당부서 인원 확충과 제대로 된 운영시스템의 절실함을 강조했다.



* 사진 있음
* 사진 설명 : 광산구의회 김영관 의원이 21일 제2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펼쳤다.

김영관 광산구의원, 구정질문 통해 환경미화·공무직 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등 촉구 첨부이미지 : 2-1. 20210621 김영관 광산구의원.JPG
김영관 광산구의원, 구정질문 통해 환경미화·공무직 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등 촉구 첨부이미지 : 2-2. 20210621 김영관 광산구의원.JPG
김영관 광산구의원, 구정질문 통해 환경미화·공무직 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등 촉구 첨부이미지 : 3. 김영관 의원.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