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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등록일 : 2006-12-22

지나간이 조회수 : 40236
광산구가 청념도가 어쩌내 저쩌네 하던데 일부의원들이 의회에서 날치기를 하다니 기가 막힘니다. 힘으로 밀어부치고 다수결로 밀어부치면 올바른 목소리는 주민의 목소리는 영영 어데로 가란말인가 구청장과 민주당의원간에 관계를 조금은 이해하지만 표시나게 하면 않되지요 . 의원은 감시자이지 이중대가 아니잔아요. 의원님들 원칙을 지키시고 줄서기 하지 마세여.지켜보겠습니다





광산구 예산안 “날치기 통과”
민노당의원들 반발






 광산구 내년도 예산안이 구의원들 간의 집단충돌로 제대로 논의도 거치지 않은 채 대부분 원안 그대로 처리됐다.

 21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예결위 활동 마지막 날이었던 20일 밤 혁신워크샵(8000만원), 어등자치포럼(4678만원) 예산을 두고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낭비성”이라고 주장하며 전액 삭감을 요구한 반면, 다른 의원들은 이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선 것.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예결위는 이 안건을 표결에 부쳤고 민노당 의원들은 “의사진행 발언을 무시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회의를 진행할 수 없다”며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회의는 끝나지 않았다. 남은 의원들이 30분 만에 모든 안건 심의를 끝내고 당초 합의내용조차 원안 그대로 통과시켰다.

 의회 파행은 본회의가 열린 21일까지 계속됐다. 민노당 의원들이 “예결위 파행으로 업무시책추진비 등 논의되지 않은 안건이 있다”며 재심의 의안을 상정했으나 의장은 “충분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독단적으로 의안을 상정하지 않은 채 회의를 진행했다. 민노당 의원들의 반발이 잇따르자 뒤늦게 의안을 상정했으나 제안설명 등의 과정을 무시한 채 표결에 부쳐 부결처리했다. 이에 민노당 의원들이 “날치기 통과”라고 강도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지은 기자 jour@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