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의회 행정사무감사 송곳 질문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이준열) 산업도시위원회 소속 채종순 의원

(신가,신창,수완,하남,임곡동 지역구)은 2010.11.25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201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로조명(09 ~ 10년) 가로등 전기요금 납입현황에 대해서 날카로운 지적을 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채종순의원은 철저한 감사준비를 통해 광산구 관내 가로등 점소등시간을 체크한 후 불필요한 구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채종순의원을 통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탄력적인 점.소등시간대를 적용하면 1년에 1억원이상의 구민의 혈세를 절약할 수 있다.

심야 11시이후 대로변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하면 이에 따른 예산절감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의 복지예산을 더 확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산구청에서는 이와 같은 채종순의원의 철저한 자료제시에 의한 주장에 대해 앞으로 적극적인 반영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이에 대해 채종순의원은 “ 구청에서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 능동적으로 행정을 하면, 아까운 구민의 혈세가 어려운 이웃에게 더 큰 혜택으로 돌아 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주민의 세금이 새고 있는 곳은 없는지 찾는데 힘쓸 것이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구민을 향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한 초선의원의 열정과 노력이 그의 말대로 변치않고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