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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비행기 소음 문제 등록일 : 2013-07-01
광산구 주민들은 오랜 시간동안 살인적인 비행기
소음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 거주지는 신창동이고 친정은 상무지구인데
그어느곳도 비행기 소음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백일된 아이를 기르고 있고 여름엔 문을 다 열어놔서
더합니다. 야간비행까지 하고 여객기와 전투기가
동시에 지나가면 고막이 터지고 머리가 흔들릴 지경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합니까?
정말 그러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렇지만 직장과
여러가지 형편상 당장 그러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무엇보다 시급히 이 사안을
위해 해결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항 자체를 옮기든, 아니면 공군 만이라도 옮기든
그렇지 않으면 소음피해에 대한 배상금 청구소송이라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남해안 영공수호와 공군 조종사 양성을 위한 것이라는 명목이라
국방 안보를 위해 지금껏 참았지만 왜 특정지역 주민만
몇십년 동안 피해를 보고 인내해야하는지, 또 지금껏 이 지역의
정치인들은 적극적인 노력을 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