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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는 이미 주민의 삶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등록일 : 2015-09-25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완지구에 살고 있는 광산구민 김광금입니다.
2014년 참여자 1만2천여명
2015년 상반기 참여자 2만7천여명, 21개 자치단체 등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던 곳
이곳이 어디인지 알고 계십니까?
이곳은 바로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입니다.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의 참여자 중 한 사람으로서 예산안 삭감으로 인해 문을 닫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는 다른 어떤 곳에서도 해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창하게 지방자치를 말하고 참여민주주의를 말하기 보다는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내 마을, 내 이웃, 우리 지역의 현실을 더 낫게 만들기 위해서
교육하고 연구하고 방법을 알려주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사회를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보물을 넘어 빛과 소금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눈을 돌려 주위를 보면 아파트와 자동차만이 도로를 메우고 있는 이 상황에서 누가 나서서
마을을 이야기 해주고 공동체를 이야기 해주겠습니까?
아이들과 함께 숲체험을 하며 자연을 통해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를 알려 주실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단체는 만드는 것도 어렵지만 그 조직을 바르게 운영하고 내실 있게 꾸려 나가는 것은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는 충분하고 넘치게 활동하고 있다고 광산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하고 있습니다.
구민의 삶속에 들어와 함께 하고 있는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폐관위기에 내모는 광산구의회는
서로 잇고 돕고 나누고자 하는 광산구민을 외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이미 주민의 삶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즉각적인 예산 승인에 나서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주십시오.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참여자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