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이영훈 의원, “제2순환도로 4구간 신창동 방음터널 공사 촉구" 등록일 : 2019-06-24
광산구의회 이영훈 의원, “제2순환도로 4구간 신창동 방음터널 공사 촉구"
광산구의회 이영훈의원(라선거구)이 21일 제24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신가동, 신창동, 수완동을 관통하는 제2순환도로 4구간으로 인해 10년 넘게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한 방음터널 공사를 촉구했다.
광주시는 2001년 LH와 수완지구택지개발 사업과 관련 간선시설 부담금 사업비를 시에 납부하고 이익이 발생시 50% 범위 내에서 토지로 물납키로 하는 ‘수완지구 간설시설 부담에 관한 협약’을 맺었으나 사업비 일부는 제2순환도로 4구간 건설비로, 나머지는 수완지구와 크게 연관 없는 임방울대교 도로공사에 사용했다는 주장이다.
이 의원은 당시 방음터널까지 같이 만들었다면 10년 넘는 고통의 세월을 주민들이 겪지 않았을 것이라며 광주시의 잘못되고 근시안적 행정을 지적했다.
올해 7월이면 광주시에서 추진한 제2순환도로 4구간 설계용역 결과가 나온다. 내년부터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방음터널 공사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아직도 세부 계획이 없어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방음터널 공사가 내년에 착공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는 물론 구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 사진 있음
* 사진 설명 : 광산구의회 이영훈의원이 제246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