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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의원 “교육개혁 위해 지역사회 힘 모아야” 등록일 : 2019-01-29

광산구의회 조회수 : 1610

김태완 의원“교육개혁 위해 지역사회 힘 모아야”
  - “교육은 경제 활성화의 뿌리이자, 지역사회 버팀목 될 것 ”


광주 광산구의회 김태완(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 의원은 29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교육개혁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환경 조성,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노력과 함께 광산구 교육문제에도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의 교육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서는 광산구 미래 먹거리를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일이 중요하다” 며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 유망기업에 들어가서 세계일류기업을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꿈꾸고 바라는 미래의 모습일 것” 이라며 “이를 위한 로드맵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특히 “이제는 더 이상 교육을 교육청이나 학교에만 맡겨둘 수 없다” 며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고 지차체가 나서야 한다” 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올해도 1천명 안팎의 고교 신입생 상당수는 집 근처 학교 대신 타 자치구 학교에 배정돼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한다” 며 “신입생 숫자보다 고교가 부족해 다른 구의 고교에 배정되는 이른바 밀어내기식 배정이 불가피한 탓” 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매년 반복되는 문제에도 근본적인 대책은 없다” 며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립학교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을 만들어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업을 강조하고 있고, 광산구가 풀뿌리교육자치 지원체계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고 있는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 이라며 “광산구도 광산교육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도 교육협치조례를 제정하고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 이라며 “광산구에서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산교육포럼을 제도화하고 광산교육지원센터의 설립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고 제안했다.


 이어 “지방분권은 교육자치와 함께 추진될 것” 이라며 “지방교육자치의 핵심인 학교자치를 위해 창의력을 높이는 교육환경 조성에 지역사회가 협조하는 일이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마을과 학교가 청소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의 기업들과 연구기관들이 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산구에는 많은 기업과 넓은 농토가 있고, 다섯 개의 특성화고등학교가 있으며, 연구단지도 있다” 며 “이 풍부한 자산들을 씨줄 날줄로 엮어낸다면 우리 힘으로 경제를 되살리고 튼튼한 교육안전망, 복지안전망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교육은 복지와 경제활성화의 뿌리이고, 구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지역사회 버팀목” 이라며 “기업과 학교를 엮고, 마을에서 교육문제를 함깨 고민하며, 행정과 의회가 힘을 모으고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광산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