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김은단 의원, “친환경 정책 마련을 위한 적극행정 당부” 등록일 : 2019-12-20
광산구의회 김은단 의원, “친환경 정책 마련을 위한 적극행정 당부”
- 친환경 차량 구매 장려 및 보급 확대 촉구
- 친환경 해설사 양성을 통한 환경정책 교육 및 홍보 필요해
광산구의회 김은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0일 제25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친환경 정책 마련을 위한 적극행정을 당부하면서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정책과 친환경 해설사 양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최근 환경부의 미세먼지 감축 정책으로 공공차량 2부제를 시행했지만 공용차 운행 제한에 따른 공무수행 어려움과 공용주차장을 이용 못한 차량들의 주택가 불법주차로 또 다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산구 등록 자가용 15만 6천여 대 중 전기차는 610대(0.39%)에 불과하며 공공기관에 설치된 총 23개의 급속·완속충전기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전기차량에 대한 인프라 부족 및 전기자동차 활성화 정책이 없기 때문에 보급률 또한 낮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근본적인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친환경 차량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대 등 친환경 차량 활성화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공공기관부터 친환경 차량 구매에 앞장서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구매를 장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해설사 양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분리수거보다는 종량제 봉투에 구분 없이 모두 담아 버리는 사례가 가장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지속적 교육과 교육 강사 양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광산구 친환경 정책을 홍보하고 교육할 수 있는 친환경 해설사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 행사 및 회의 시간을 할애해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며 “광산구가 친환경 정책을 선도해 나가는 적극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은단 의원은 지난달 13일 기관·사회단체, 관계공무원 등과 생활쓰레기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7월 제247회 임시회에서는 5분발언을 통해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품 분리수거 정책을 촉구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 있음
* 사진 설명 : 광산구의회 김은단 의원이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