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광산구의회, 영암·무안·함평군의회 방문
-조승유 의장 “상호 교류·우호 증진 기대”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지방의회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의정 간담회를 갖고 공동발전 의지를 모았다.

광산구의회는 6일 의장단과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의회, 무안군의회, 함평군의회 등 전남지역 3곳 의회를 방문해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광산구의회가 인근 지역의회의 활동사항을 벤치마킹하고 의정활동 교류 및 공동 사안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광산구의회 의장단은 영암군·무안군·함평군의회를 잇따라 방문해 의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어 앞으로 양 의회 간 지방의회 발전과 상호교류, 우호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승유 의장은 “이번 방문은 동일 생활권을 갖고 있는 인근 의회들과 업무협조를 활발하게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의장은 “광주와 전남이라는 경계를 넘어 지역 공동 현안과 이슈에 대해 서로 협의하고 논의할 방침이다”며 “발로 뛰는 의원, 찾아가는 의회, 신뢰받는 의정에 더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