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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열린의회, 현장중심 실력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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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광산구의원!’ 등록일 : 2017-08-09

광산구의회 조회수 : 2913


‘오늘은 내가 광산구의원!’
-광산구의회 ‘정치야 놀자’ 어린이모의의회 운영
-지역 내 초등학생 참여…민주주의 몸소 체험해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초등학생과 기초의원이 함께하는 어린이모의의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광산구의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구의회 청사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여름방학 어린이모의의회’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정치야 놀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모의의회는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실 밖 민주주의 학습체험으로 의정활동의 과정을 배우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의회 회의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에 이어 본회의에 상정된 ‘일기장 검사 규제에 관한 조례안’과 ‘초등학생 전자기기 게임 사용시간 제한에 관한 건의안’ 등 안건처리 과정을 경험했다.


이어 의원실과 위원회 회의장 견학, 의원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딱딱한 의회문화에 대해 좀 더 쉽고 생생하게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의장역을 맡은 신창초등학교 박가은 학생은 “모의의회를 직접 경험해 보니 의회에서 무엇을 하는지 더 잘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승유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지방자치에 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의장은 “오히려 어린이들을 보며 배우는 것과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더 많았다”며 “앞으로 주민에게 열려 있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구의원이 함께 참여해 보조역할과 어린이들을 격려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