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제234회 정례회 ‘구정질문’ 등록일 : 2017-12-12
광산구의회 제234회 정례회 ‘구정질문’
- 9명 의원 질의…발전방안 모색·지역현안 제시
- 19일 올해 행감보고서·내년 예산안·안건 처리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는 12일 오전 제23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광산구 주요 구정현안에 대한 질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의원들은 구정질문을 통해 광산구 발전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구민 복지증진,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날 구정질문에는 최병식(마선거구), 정경남(비례대표), 박삼용(가선거구), 김동권(나선거구), 정진아(라선거구), 김선미(다선거구), 이영순(다선거구), 정병채(가선거구), 조상현(라선거구) 등 9명 의원이 질문에 나섰다.
최병식 의원은 ▲주차전용건축물의 문제와 활용 방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앞두고 광산구를 수영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 ▲광산의 브랜드 관광활성에 대한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다.
정경남 의원은 ▲수완동 분동에 대한 견해와 향후 계획 ▲어등산 수종갱신 필요성과 황룡강 고수부지 활용 방안 ▲슬레이트지붕 피해 현황과 철거 대책 ▲광산구 농촌동의 생활환경 개선 대책 등을 제안했다.
박삼용 의원은 ▲송정역세권 주변 이면도로 및 주택가 주·정차문제에 대한 대책 ▲KTX송정역 주차장 증설과 환승주차장 개설 계획 ▲1913 송정역시장과 광산로 연계한 송정권 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질의했다.
김동권 의원은 ▲광산구 옥외광고발전기금이 광주시 지침보다 낮게 편성된 이유 ▲옥외광고발전기금 확충 계획 및 활용 방안 ▲광산구 21개 행정동에 대한 주민회의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질의했다.
정진아 의원은 ▲광산구 화학사고 대비와 전담인력 배치 계획 ▲임곡·본량동 설치 예정인 154㎸송전탑에 대한 광산구 입장 ▲하수도특별회계가 삭감돼 본예산에 편성된 이유 ▲관리소관이 분명하지 않은 양수장에 대한 대책 등을 제안했다.
김선미 의원은 ▲광산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 내용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의 개선방향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작은 도서관에 우선 배분하는 것과 공모사업 병행 의견 ▲국공립어린이집의 운영 다각화 방안 모색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영순 의원은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 해소를 위한 광산구 방안 ▲광산구 월곡동 산정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계획 의견 ▲민간주차장 설치자금 융자 계획 및 주차장 수탁자 선정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다.
정병채 의원은 ▲송정권을 비롯한 광산구 구도심의 난개발에 대한 대책 ▲도산동 우방1차아파트 진출입로 불편과 지하철 소음피해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조상현 의원은 ▲클린광산협동조합의 특혜시비와 시설관리공단 편입에 대한 의견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의 인건비 보조금과 운영 현황 ▲로컬푸드직매장 설립 과정과 운영상 문제 ▲수완숲 지역아동센터 보조금 지급 등에 대해 지적했다.
이밖에 최순이, 조상현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18년도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