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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광산구의원, 열악한 시설 때문에 바뀌는 위탁기관...중독관리 공백 우려 등록일 : 2020-12-21

광산구의회 조회수 : 1483

윤혜영 광산구의원, 열악한 시설 때문에 바뀌는 위탁기관...중독관리 공백 우려
- 광산구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위탁기관 지속운영 가능한 시설 뒷받침 필요해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 운남동)이 21일 제26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위탁운영을 위해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알코올‧도박‧인터넷‧마약 등의 중독 문제는 개인의 일탈 문제가 아닌 사회 구성원 전체가 고민해야 할 문제이나 광산구는 전문인력과 전문 프로그램을 갖춘 중독 전문 병원이 없으며 중독과 관련된 시설이 많이 부족한 현실이다”며 중독관리 전문기관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광산구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시설은 광주광역시 5개구 중 가장 열악하고 공간이 오픈되어 있어 내담자가 익명성 보장에 대한 우려로 방문을 꺼리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상담실 및 지속적 재활을 위한 공간 확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센터는 열악한 시설 등의 이유로 위탁 기간이 종료될 때마다 운영 기관이 운영을 포기하였고, 현재 위탁 운영하던 기관도 올해까지만 운영하기로 결정해 중독관리의 공백이 생길까 염려된다”며 “운영은 위탁 기관에서 가능하나 대상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대해서는 행적이 적극 나서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이 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센터 설립 취지에 맞는 시설 규모 조성을 위해 광산구 공공시설 무상 임대 방안도 고민되야 한다”며 “지속적인 위탁을 통해 중독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 사진 있음
* 사진 설명 : 광산구의회 윤혜영 의원이 제261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의견을 제시했다.




윤혜영 광산구의원, 열악한 시설 때문에 바뀌는 위탁기관...중독관리 공백 우려 첨부이미지 : 2-1. 201221 윤혜영 광산구의원_제261회 정례회 3차본회의 5분발언(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