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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協’ 광주 개최 등록일 : 2015-11-20

광산구의회 조회수 : 4914

 

‘지방의회 꽃 피우자’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協’ 광주 개최

- 15개 시․도 대표 회의…DJ센터서 ‘성료’

-‘ 행정사무감사 기간연장 건의문’ 등 심의

  

  

‘지방의회의 꽃을 피우자’며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15개 시․도 대표회장이 광주에서 뭉쳤다.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190차 시․도대표 회의가 17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영순)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천만호 전국대표회장과 15개 시․도 대표회장, 문인 광주행정부시장,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물론 광주시 자치구의회 의장단협의회, 광산구의원,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 관계자 등 80여명이 광주를 방문했다.

 

이날 개회식은 천만호 전국대표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영순 광주 자치구의회의장 협의회장의 환영사와 문인 광주행정부시장,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축사, 안건심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천만호 전국대표회장이 문인 광주행정부시장, 민형배 광산구청장에게 방문 기념패를 증정하고 이영순 광주대표회장이 천만호 전국대표회장에게 의정봉사상과 방문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활동 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15개 시․도대표 회장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연장을 위한 건의문’을 심의‧채택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현행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 기간이 시‧도는 14일인 반면 시‧군 및 자치구는 9일로 돼 있다”며 “감사기간이 부족해 형식적인 감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사무감사 기간을 9일에서 14일로 연장해야 한다”며 ‘지방자치법’ 개정을 주장했다.

 

또한 협의회는 ‘지방의회의원 신분증 표준안 채택 건의문’도 심의‧채택했다.

 

협의회는 “표준화된 지방의회의원 신분증 제작으로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며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통일된 표준 ‘지방의원 신분증’에 중앙기관 출입 기능을 부여해 원활한 의정할동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올해 12월 청와대 방문 추진, 시도대표회의 개최 장소 선정, 자문위원 재위촉 및 추가 위촉 등 주요 현안사업 협의와 안건 심의에 대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이후 15개 시․도 대표회장들은 회의를 마친 후 오찬에 이어 오는 25일 개관을 앞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봤다.

 

이영순 광주대표회장은 “지방자치가 시행한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배가의 노력이 요청된다”며 “이번 회의가 풀뿌리 민주주의 초석을 다지고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지혜와 슬기를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활동 중인 2,898명 기초의원들의 대표인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회다.

 

지방자치법 제165조에 따라 중앙과 지역 간 화합과 상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매월 한 차례씩 월례회를 열어 지역 간 공동관심사를 협의·조정해 나가고 있다.

 

* 관련사진 있음.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協’ 광주 개최 첨부이미지 : 2015. 11.17.  전국의장협의회1.JPG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協’ 광주 개최 첨부이미지 : 2015. 11.17.  전국의장협의회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