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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지역안전연구회, 정책 토론회 개최 등록일 : 2016-12-21

광산구의회 조회수 : 3983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해야”
-광산구의회 지역안전연구회, 정책 토론회 개최


광주 광산구 노인 교통사고예방 등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 지역안전연구회는 21일 첨단부영7차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노인보호구역 안전 확보’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지역안전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병식 광산구의회 지역안전연구회 대표의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또한 광산구 노인, 어린이, 생활, 교통, 안전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나서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토론과 전략모색에 나섰다.


토론자로 나선 최병식 의원은 “노인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져 보호구역 지정 확대가 절실하다”며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최 의원은 “노인보호구역이 지정될 경우 보행환경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인보호구역에 야간 조명시설, 과속방지턱, 보호 울타지, 속도제한표시, 노면표시 등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주변도로 차량속도 감속 유도 ▲과속방치턱 설치 ▲노인보호구역 횡단보도 시간 연장 ▲ 주변 아파트 소음문제 감소 ▲교통안전표시 설치 등을 제안했다.


한편 광산구의회 연구단체인 ‘지역안전연구회’는 2015년 4월 결성됐다. 그동안 안전 관련 토론회와 안전현장 점검, 전문가 초청강연, 재난‧재해위험지역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