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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김영관의원, 클린광산 공개입찰 · 폐기물 및 제조업 허가 관련 대책 질의 등록일 : 2019-06-25

광산구의회 조회수 : 1601


광산구의회 김영관의원, 클린광산 공개입찰 · 폐기물 및 제조업 허가 관련 대책 질의


 광산구의회 김영관의원(다선거구)이 21일 제24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펼쳤다.


 김 의원은 “클린광산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들은 협동조합으로서 지속을 호소하며 단식농성까지 하고 있다”며 “구청장이 생각하는 사회적경제와 클린광산의 사회적 경제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덧붙여 “클린광산은 여전히 공개입찰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다. 공단 일원화를 수용한 분들은 공단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13명은 하나의 입찰당사자로 공개입찰에 참여하면 된다”며 “구청장은 지금이라도 공개입찰을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구청장은 “클린광산 T/F에서 논의와 합의를 통한 결과로 시설공단으로 일원화를 하고 채용절차를 진행했다”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재활용품은 협동조합 방식으로 유지하자고 제안했다”고 답했다.


 또 김 의원은 임곡동 폐기물처리업 허가와 관련해 광산구의 주민기피시설 행정적 허가 절차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17년 케이엠산업 인허가 과정에서 주민들의 민원 홍역을 치뤘음에도 불구하고 임곡동 폐기물업체 인허가 과정에 갈등을 야기했다”며 집행부의 책임있는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김삼호 구청장은 “사전에 갈등을 예방하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주민기피시설에 대한 입지제한, 주민의견청취 등 관련법령과 조례에 명문화를 통해 사업체와 주민 모두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