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212회 정례회 본회의…최병식 의원 질의 등록일 : 2015-12-07
“무분별한 도시형생활주택허가, 부작용 방안”
-광산구의회 212회 정례회 본회의…최병식 의원 질의
광주 광산구의회는 7일 오전 제21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과 올해 추경 예산안 심사 안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광산구의원들은 구정질문을 통해 구민 편의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날 구정질문에는 최병식(첨단1․2), 정경남(비례), 정진아(수완, 신가, 하남, 임곡), 김동호(비아, 신창), 차경섭(어룡, 평동, 삼도, 본량)의원이 나섰다.
최병식 의원은 “호남선 KTX 개통이 8개월이 지났지만 부지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며 복합환승센터에 대한 향후 추진방향과 발전전략을 질의했다
또 최 의원은 “KTX 개통 후 광주송정역의 하루 이용객이 2만명에 달하고 있다”며 “하지만 인근에 주차장 신설이 답보상태여서 이용객과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특히 최 의원은 “최근 2∼3년 동안 광산구 첨단지역에 약 5,000여 세대의 도시형생활주택이 대규모 분양됐다”며 “특정지역에 도시형생활주택이 과잉 공급되면서 기반시설부족과 열악한 주거환경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으며 심각한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