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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2019년 새해“주민과 대화”로 출발 등록일 : 2019-01-15

광산구의회 조회수 : 2838

광산구의회, 2019년 새해“주민과 대화”로 출발
 - 자치구간 경계조정․황룡강 장록습지 보존 관련 주민 간담회 개최
 - 배홍석 의장 “지속적인 관심과 고견 부탁”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 광산발전단체장협의회(회장 선병희), 첨단1․2동 북구 편입거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미자․전창현),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평동,동곡동 주민자치위원장, 김광란 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4)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의회는 15일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여 각계각층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산발전단체장협의회 회원, 첨단1․2동 북구 편입거부 비상대책위원회 회원, 동 주민자치위원장, 광주시의원, 광산구의회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쟁점이 되는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광산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 교환과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의 자치구간 경계조정 첨단 1․2동 북구 편입안 반대와 황룡강 장록습지 국가 습지보호구역 지정 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선병희 회장은 “의회가 지역 내 갈등을 조정하고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구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하길 바란다”며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같이 소통하고 고민할 생각이다”고 당부했다.


 이어 노미자 위원장은“첨단1․2동 북구 편입안은 비단 첨단1․2동만의 문제가 아니라 광산구가 직면한 공통의 과제다”며“구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홍석 의장은“광산발전을 위해서는 갈등이 아닌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역 상생의 길을 마련해야 한다”며“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고견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